2017. 2. 13. 17:20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유은혜·송옥주 의원은 지난달 10일, 2년 넘게 울산 동부캠퍼스 정문 앞에서 파업 농성 중인 울산과학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을 방문했다. 이어 대학으로 들어가 허정석 총장, 정정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과 면담한 후 언론에 "중재단을 구성해서 끝장 협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협상 자리에는 정부기관에서도 배석, 고용노동부 이철우 울산지청장과 교육부 최성부 전문대학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당시 "협상기간 중 소송 진행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학교 측과 합의하고, 국회 측 중재단 위원 구성은 민주당 울산시당 이재우 을지로위원장과 울산동구 무소속 김종훈 의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그 후 설 명절 이후 합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그로부터 한 달 뒤인 9일 오전, 울산지법은 울..
2016. 8. 31. 14:45 언론보도
야당 의원들은 30일 새누리당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한 김용균 후보자에 대해 “원전규제의 독립성을 책임질 적임자가 아니다”라며 반대의사를 밝혔다.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대표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는 지난 6일까지 원자력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사람”이라며 “원자력 진흥에 앞장 선 사람을 원자력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위원으로 추천하는 것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존재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탈핵 의원 모임은 “김 후보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도 원전 산업 확대를 주장해온 사람”이라며 “각종 기고문을 통해 재생에너지보급은 장기간 소요된다는 점을 들어 원자력발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사람”이라고 지적했다.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