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30. 20:57 우원식의 창
[노원을 우원식]외할아버지 김한-어머니의 강 출판기념회 영상#2 자랑스러운 외할아버지 김한 선생이 투옥중 일제의 재판정 앞에서 말씀하신 최후 진술입니다. 당당한 할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우원식
2009. 10. 25. 21:31 우원식의 창
필자는 수년전 독립운동가 김한(金翰) 선생에 대한 발굴을 진행한 적이 있다. 김한 선생은 20-30년대 사회주의 이념을 지닌 독립 운동가이며, 본인의 외조부이기도 하다. 그 분의 역사적 행정은 그의 가족에게나 대외적으로나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는 사회주의 이념을 지닌 독립운동가였으니 해방후 좌우익의 대립과 좌익에 대한 무자비한 테러가 빈발하던 시대적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비단 김한 선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그 이념을 사회주의에 두고 있다는 이유로 독립운동가로 인정받기는 고사하고 해방후 그 가족들은 좌익전적을 이유로 여러가지 사회적 불이익을 받아왔다. 당시 자료발굴을 통해 일제에 맞서 싸우셨던 김한 선생의 일대기를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김구, ..
2009. 10. 23. 15:13 우원식의 창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김예정 여사! 내일이면 어머니는 광화문에 준비된 광복60주년 기념 행사장에 나가십니다. 89세의 노구를 이끌고 그렇지만 사춘기 소녀시절 사랑하는 이를 만나러 나가던 그 발걸음 보다 더 가볍고, 더 큰 설렘으로 광화문으로 나가십니다. 오랜 시절 가슴에 묻어주기만 했던 당신의 아버지인 김한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되었다는 보훈청의 연락은 어머니의 가슴을 활짝 연 낭보였습니다. 더군다나 건국훈장 독립장이라는 매우 명예로운 훈장이라는 연락이었습니다. 환한 웃음 띤 얼굴로 ‘이제 한이 풀렸어!’라고 말씀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조선조말 탁지부 주사로 공직에 근무하시던 당신의 아버지 김한 선생을 나라를 일본에 빼앗기면서 거의 집에서 뵐 수가 없었다지요. 상해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