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7. 20:42 우원식의 창
정부조직개편 협상 승리의 주역, 우원식 ‘모든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야당귀족주의를 넘어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단단한 민주당’,‘현장 민주당’,‘바로 선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우원식입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 진주의료원은 경남도의 폐원 결정으로 50여명의 환자들의 진료권과 생명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현장입니다. 진주의료원은 이들이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안식처입니다. 진주의료원 폐원은 가뜩이나 부실한 공공의료체계를 밑동부터 잘라내려는 매우 위험한 시도입니다. 민주당은 갈 곳 없는 50여명의 환자와 해고 위협에 놓인 수많은 근로자의 생계 문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공공의료체계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문..
2013. 3. 6. 11:37 우원식 브리핑
조선일보가 오늘자 신문 “야, 정부조직법 받을테니 KBS 청문회 하자”는 제목으로 사실과 다른 기사를 내보냈다. 세부내용으로, 민주당이 정부조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문제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권한을 미래부로 넘기는 것을 수용할테니 그 대신 KBS사장을 임명할 때 방통위원 2/3의 동의를 얻고 국회 인사청문회 거치자고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다. 조선일보가 보수권력에 기대서 금번 정부조직협상의 실패를 전적으로 민주당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민주당은 엠비정권의 언론장악 음모에 대항하며 지금껏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따른 민주주의 언론수호를 위해 노력했고 금번 정부조직 개편에서도 이에 중점을 두고 협상에 임했다. 협상 초기 엠비정권 들어서 공영방송이 위기에 직면..
2013. 3. 4. 11:22 우원식 브리핑
어젯밤, 잠을 잘 못 잤다. 정부조직개편을 함에 있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데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좋지 않은 사례가 남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다. 두 가지 결정을 했다. IPTV 인허가권, 법령재개정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기능을 미창부로 이관하도록 양보했다. IPTV에 있는 인허가와 법령재개정권을 제외하고 모든 콘텐츠와 융합사업을 미창부로 가져가는 것을 양보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법령재개정권은 남기는 이유는 IPTV가 직사(직접사용채널)TV로 가서 보도가 시작되고 제2의 종편으로 가는 것은 법이 막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그런 이유 때문에 법령재개정권을 남겨두자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의 요구는 방송으로서 공정성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만 남겨두고 콘텐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