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 15:17 언론보도
"LH는 임대주택 관리 민영화를 즉각 중단하라" 야당이 정부의 임대주택 관리 민영화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60만명의 서민 주거복지를 말살하는 임대주택 관리 민영화 철회 촉구 결의안’을 지난 2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임대주택 건설공급과 관리업무를 전문화하기 위해 지난 199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주택관리공단을 분리 설립했다. 그동안 공단은 정부가 임대목적으로 지은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해 왔다. 반면 정부는 ‘2015년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해당 사업의 민간 개방을 추진했고, 같은해 5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이후 LH는 공단에 지급하는 주택관리 위탁수수료를 전년대비 22% 수준인 69..
2014. 11. 4. 10:02 언론보도
[단독] 근로복지공단의 ‘무개념’… 영장없이 개인정보 내줘 군포 송정 환경평가 재협의 피하려 착공일 거짓신고 의혹…환경부 조사경기도 군포시 수리산자연학교 학생들은 군포 반월저수지와 의왕 왕송저수지 사이 엘에이치(LH)공사 송정공공주택지구 사업구역 안에서 2008년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지를 발견하고 해마다 모니터링을 해왔다. 하지만 내년 여름부터는 이곳에서 더는 맹꽁이 울음소리를 듣기 어렵게 됐다. 엘에이치공사가 9일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맹꽁이가 서식해 온 습지를 밀어버려서다. 엘에이치공사의 이 공사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불법 공사라는 지적까지 나와 환경부가 조사에 나섰다.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환경부와 엘에이치공사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