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월), 우체국 위탁 택배 노동자의 항의집회

9월30일 월요일 오후, 광화문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우체국 위탁 택배

노동자의 항의집회가 열렸습니다.

 

 

진경호 우체국택배기사 생존권 비대위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우체국택배기사 생존권 비대위는 우정본부의 블랙리스트 운용을 규탄하고

사죄와 함께 택배기사비대위의 요구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을지로위원장과 은수미,유승희 의원님이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우원식 을지로위원장은 연대사에서 위탁계약서에 배달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어떤 단체의 결성도 인정하지 아니하다는 부분은 위법이니 고쳐야

한다는 말에 그러하겠다고 해놓고는 소식도 없고, 택배 중량이나 부피의

 크기를 속이는 것에 대해서도 방안 제출을 요구했지만 아직 안 갖고

왔다면서 거짓말만 하는 우정사업본부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 

질타했습니다. 

 

 

은수미의원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겠다고 했던 박근혜 정부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유승희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우정본부의 문제점과 썩은 부분을

확실히 도려낼 것이라 밝혔습니다.

 

우체국택배 생존권 비대위는 14일부터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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