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영등포소방서 방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7일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이귀홍 서장님과 300여명의 영등포소방서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슈퍼맨’들임. 국민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국민들이 도움을 요청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함께 일 해줄 동료가 부족해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또 그로 인해 국민이 국가로부터 온전히 보호받지 못한 현실에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소방관이 눈물 흘리지 않는 나라’를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국민 생명권 보장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일자리추경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침수된 울산 회야댐 인근에서 주민을 구조하다 스물아홉 나이에 순직한 동료의 비극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한 추경이고, 현재 법정기준보다 무려 1만 9,254명이나 부족한 현장 소방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하반기에 1,500명의 소방관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근무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국민에게 질 높은 국가 서비스 제공, 이번 추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현재 야당은 무책임한 태도로 일자리추경 반대하고 있습니다. “포퓰리즘 추경이다”, “화재가 많이 안 난다”며 황당무계한 소리를 하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방관 1명의 어깨에 무려 1,579명의 생명과 안전이 달려있는데, 야당 눈에는 우리 소방관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정녕 보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략적인 일자리추경 보이콧에 결코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일자리추경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모든 소방인들의 숙원인 소방청 독립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통과시키고, 트라우마센터와 소방전문병원 설립에 필요한 예산도 반드시 내년에 확보하게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방관들이 눈물 흘리지 않는 나라,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에 국가가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는 진정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믿고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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