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10) 우원식 언론보도 - 우원식 "홍종학 중기부 장관 어울리는 안성맞춤 인사"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이정호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10일 "홍종학 후보자야 말로 장관에 어울리는 안성맞춤형 인사"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우 우리 경제를 혁신과 창업이 주도하는 미래형 산업구조로 탈바꿈 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야하는 곳으로 다른 어느부처 장관보다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개혁성이 요청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홍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적임인 이유로 Δ꾸준히 재벌중심 구조를 개혁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정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한 연구활동에 나선 점 Δ국회의원으로서 경제민주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46건의 법안을 발의한 점을 들었다. 

또 Δ을지로위원회 핵심위원으로 의정활동 내내 현정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한 점 Δ산업계에 만연하는 고질적 갑을관계를 개선하고 혁신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홍 후보자 만한 사람이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야당의 홍 후보자 증여세 회피 의혹과 관련 현행 법테두리 내에서 저촉될 것이 없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의혹에 대해 홍 후보자가 진솔하고 낮은 자세로 충분히 소명할 의무가 있고 또 그렇게 잘 하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도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장에 적합한 능력과 자질을 갖췄는지 여부를 중심에 놓고 청문회를 해달라"며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이 완료돼 차질없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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