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10.2)_ 민주 을지로위원회, LGU+ 이상철 대표 만나 상생 요구

민주 을지로위원회, LGU+ 이상철 대표 만나 상생 요구

 

LGU+ "을(乙)아픔 씻어주도록 노력하겠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의원들이 2일 LG유플러스 본사를 방문해 대리점주들과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LG유플러스의 위원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 등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LG유플러스를 방문해 이상철 부회장 등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이른바 'LG유플러스 피해점주'로부터 접수된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차감정책 및 인센티브 제도·불법 보조금 문제·미납요금 대납 등을 지적하며 LG유플러스가 피해대리점주들과의 협상테이블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위원회는 피해사례 조사를 위원회 측 변호사와 공동으로 진행할 것과 현재 피해대리점과 진행 중인 소송 종료 후 상고심을 제기하지 말아줄 것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의원은 "계약 해지·강제 목표 할당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등 광범위한 차감 정책이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리점 입장에서는 소송이 대법원까지 간다는 건 시간이 오래걸리는 일이라 불리하다"며 "2심 항소가 끝난 사항에 대해서는 대법원에 넘기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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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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