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10.14)_ <국감현장> 교문위, 국편위원장·출판사 증인채택 '신경전'

<국감현장>

 

교문위, 국편위원장·출판사 증인채택 '신경전'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가 14일 교육부에 대해 벌인 국정감사 초반부터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업무보고,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된 증인채택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이날 유 위원장의 업무보고가 진행되던 중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유 위원장의 보고를 중도에 자른 후 "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으며 먼저 한두 가지를 확인해야 보고를 받든지 말든지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09년 보수성향의 주간지인 '미래한국'이 '우남 이승만 애국상'을 수상할 당시 유 위원장이 축사에서 수상 이유로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추구한 친북 반미 정책의 부당성을 과감하고 예리하게 비판해 10년간의 좌파 정권을 퇴진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한 점 등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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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 기자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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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10/14/0200000000AKR20131014093100004.HTML?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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