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목), 교육부 확인감사

10월31일(목) 오전, 교육부 확인감사가 있었습니다.

 

 

이 날 민주당 의원들은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과 서남수 교육부장관의 고발 및 징계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이 지난 14일 국감에서 본인이 직접 쓴 축사를 언론이 확대해 썼을 것이라 말했다가 나중에 자신의 기고문을 보고야 인정했다며 이는 분명한 위증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야당 의원들은 유 위원장이 지난 4일 교문위 정기회의에서 대안교과서를 대학 강의에서 교재로 선택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쓰지 않았다고 답했지만, 지난 2008년 2학기 한동대 강의에서 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것, 아들의 국적과 병역면제 의혹까지 연일 거짓말을 한 것 등을 지적하며 여야를 떠난 상임위 전체의 문제로 위증 혐의로 고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야당 의원들은 확인 국감이 열리기 전에 교육부에 8종 고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 심의표와 채점표, 수정검토를 위한 전문가자문위원 명단과 회의록 등의 자료를 요구했지만 교육부는 국감 마지막 날까지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야당 의원들의 자료 요청에도 법적 근거 없이 제출을 거부한 교육부에 대해서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내릴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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