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11.1)_ 우원식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제 직원 죽음 막지 못해 죄송”

우원식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제 직원 죽음 막지 못해 죄송”

 

 

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대해 1일 “삼성전자서비스 문제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더욱 천착했으면 ‘이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자책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위장도급 문제로 을지로위원회가 다루던 사안 중 하나”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우 의원은 “‘그동안 삼성서비스 다니며 너무 힘들었어요. 배고파서 못 살았고 다들 너무 힘들어서 옆에서 보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전태일님처럼 그러진 못해도 전 선택했어요. 부디 도움이 되기 바라겠습니다’라고 (카카오톡 대화창에) 썼다”며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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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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