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정관용라이브(03.04)_"이번 지방선거는 약속 대 거짓, 불법선거 비호 대 국민주권 수호"


"이번 지방선거는 약속 대 거짓, 

불법선거 비호 대 국민주권 수호"



■방송 : JTBC 정관용 라이브 (3/4 11:40-12:55)
■진행 : 정관용 교수
■출연진 : 김재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


◇정관용-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새정치입니까, 야합입니까? 선언하신 측이 먼저 발언기회를 드릴까요?

◆우원식-새정치죠. 기초공천 폐지를 근거로 해서 이렇게 했는데 기초공천 폐지가 지난 대선 때 우리가 모두 약속했던 건데요. 기초공천 폐지가 왜 어렵냐면 당장 저희가 기초공천을 하지 않게 되면 2번이 없어지니까 무소속으로 나아가야 하거든요, 기초후보로 나가시는 분들이. 그래서 당을 탈당해야 하는데 그분들이 후보가 한 1만 명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그 1만 명 정도 되는 분들을 돕기 위해서 또 함께 탈당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한 5만 명 정도가 탈당하는데 민주당 측면에서 보면 핵심 당원 5만 명이 탈당하는 것은 당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것과 같으므로 굉장히 어려운 결정인데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가 약속했던 것을 국민들에게 정말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서 불신하고 이런 게 약속을 안 지키는 것 때문에 그렇거든요. 그런 점에서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이 변하는 것도 새정치다, 이렇게 해서 그런 어려운 결정에 함께 참여하고 정말 이제는 정치가 약속을 이행하는 정치, 거짓 세력과 약속 세력이 대결하는 정치를 통해서 정말 새롭게 국민이 약속을 이행하는 새로 정치를 만들자 하는 것에 함께 기득권을 버리고 참여했기 때문에 이것은 새정치를 통한 새로운 변화 이것을 저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죠.


(중략)


◇정관용-마지막 한 말씀씩 각오 말씀해 주시죠.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우리는 이렇게 규정한다,

◆우원식-그동안 많은 국민들께서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패한 민주당에 대해서 아주 비판이 높았습니다. 무능하다, 맡기기 힘들겠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그런 국민들의 질책 속에서 저희는 정말 우리 정당의 기초까지 흔들 수 있는 기초공천 폐지 약속을 통해서 안철수 의원과 함께 새정치의 길로 다시 들어섰습니다. 기초공천 폐지는 대통령께서 그동안 지키지 못한 공약 파기한 많은 약속들을 지키자고 한 것을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는 거고요. 그래서 약속세력 대 거짓세력 그리고 지난 불법선거 비호세력 대 국민주권수호세력, 반민생세력 대 민생세력이 비로소 해볼 만한 장으로 나왔습니다. 저희 민주당이 아직 부족한 점들은 더 메꾸고 신당을 통해서 정말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나가는 걸 통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얻어갈 수 있도록 정말 진심으로 노력해 가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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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389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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