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09.11)_우원식 "국회 정상화하고 세월호법은 대표가 해결해야"

우원식 "국회 정상화하고 세월호법은 대표가 해결해야"


아시아투데이 윤희훈 기자 =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1일 세월호 정국 장기화와 관련, “국회는 정상화하고 세월호특별법은 당 대표가 나서서 투쟁하는 방식으로 고려해 봐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한편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해 나가고, 또 한편으로는 중요한 민생화두를 책임지는 두 가지의 역할을 정당들이 함께 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어 “국회를 정상화시켜 논의에 들어가되 (세월호) 진상규명법에 대해선 당의 대표들끼리 그 문제에 관해 직을 걸고 싸우든지, 어떻게 하든 이 문제는 대표들이 나서서 해야 한다”면서 “이게 지도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안을 분리처리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분리 처리가 아니라 방법을 좀 바꾸자는 것이다. 문제는 같이 풀어야 한다”며 “(세월호 특별법은) 단순히 유가족들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자체를 보호하는 전체 민생과 관련돼 있는 법안이다. (이를) 분리하자고 하는 것은 ‘하지 말자’는 얘기와 같다”고 답했다.


보도 전체보기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911010005051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 Modified by Wonw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