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임즈(04.08)_광양 LF아울렛 제동 걸리나

광양 LF아울렛 제동 걸리나



[한국타임즈 양준석 기자] 전남 광양시 덕례리에 입점을 추진 중인 LF아울렛과 관련 '특혜 의혹' 고발에 의한 검찰조사가 불가피 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 의원)가 "유통재벌의 지역진출을 막겠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새정치 을지로위원회는 8일 오후 국회 앞 광장에서 전국에서 상경한 중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가진 간담회 중 가장 뜨거운 관심사항은 재벌유통의 지역진출에 따른 지역상권 붕괴였다. 


간담회에선 재벌유통의 지역진출 반대와 이를 적극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법률적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현재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 광양 LF아울렛의 토지강제수용 결정에 대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은 "유통재벌의 무분별한 아울렛 입점은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천명한 뒤 "현재 발의된 개정안의 미비점을 충분히 보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붕괴를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정치 은수미, 홍익표 의원과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양 LF아울렛 입점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 서울 상암동 롯데아울렛 입점반대 대책위, 전국유통상인연합회 등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www.hktimes.kr/read.php3?aid=142848844965244002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 Modified by Wonw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