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04.13)_하이디스 사태 해결, 팔걷은 野

하이디스 사태 해결, 팔걷은 野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술먹튀 논란 등으로 얼룩진 이천 하이디스 테크놀로지(하이디스) 사태에 대해 당력을 집중, 정면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표가 직접 하이디스 노조 등과 면담한 뒤 긴밀한 협조속에 대응책을 찾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이디스 노조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문 대표를 비롯 우원식(을지로위원회 위원장)ㆍ은수미 의원, 경기도의회 민생실천위원회 김달수 의원 등 야당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영풍/이잉크 자본의 하이디스 기술 먹튀, 부당한 공장폐쇄, 정리해고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노조측에서는 금속노조 강두순 부위원장, 엄미야 경기지부 부지부장, 이상목 하이디스 지회장, 은율리 지회 교선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노조측은 새정연측에 외투자본의 강력한 규제와 함께 정리해고 요건 강화, 산업기술유출 방지 위한 법 개정 등 3개 제도 개선을 당론으로 채택,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국회 상임위와 청문회, 대정부 질의때 하이디스 사태 제기 및 대책팀 구성 등도 주문했다.

이에 문 대표는 기술유출 등 하이디스 사태에 대한 당내 공조와 연대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회 환노위를 비롯 산업위, 정무위, 외교위 등 상임위별 대응 방안 등 다각적 대책마련과 함께 기술먹튀 관련 법안 발의 등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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