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04.16)_세월호 1주기 서울광장 5만여 운집… 추모제 마치고 행진

세월호 1주기 서울광장 5만여 운집… 추모제 마치고 행진


"청와대로 가자" 세종대로·청계천 따라 이동 

경찰, 경력 130여 중대·1만여명 동원…충돌 가능성

【서울=뉴시스】임종명 김예지 기자 =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이 속한 4·16가족협의회, 4·16국민연대와 일반 시민 등 6만5000여명(경찰추산 1만명)이 모여 1년전 그날을 추모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께 서울광장에서는 4·16국민연대의 주관으로 '4·16약속의 밤, 범국민추모행동' 행사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과 실종자들을 추모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 300여명(경찰추산 158명)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정청래, 신경민, 원혜영, 박홍근, 우원식, 진선미 의원 등 11명과 정의당 천호선 대표, 가수 이승환, 시민, 사회단체, 대학생 등이 참여했다.

오후 7시께 경찰 추산 5000여명이 운집했으나 사전 집회 등을 마친 참가자들이 광장에 모이면서 참가자 수는 급속도로 늘었다.

추모제 중 세월호 가족과 관계자들은 발언을 통해 '특별법 정부시행령안 폐기'를 주장했다. 295명의 희생자와 9명의 실종자를 추모하는 공연과 영상 상영,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16_0013605548&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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