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뉴스룸] (뉴스1, 4월 1일자) 경실련 "유승민·진영은 디딤돌…최경환·윤상현은 걸림돌"

경실련 "유승민·진영은 디딤돌…최경환·윤상현은 걸림돌"



오는 13일 제20대 총선을 앞둔 가운데 최경환 새누리당 후보와 나성린 새누리당 후보 등이 걸림돌 후보로, 유승민 무소속 후보와 진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이 디딤돌 후보자로 선정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0대 총선 걸림돌·디딤돌 후보'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총 1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걸림돌 후보로 최경환 새누리당 후보와 나성린 새누리당 후보 등 10명이 선정됐으며 디딤돌 후보로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무소속 후보, 진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7명이 뽑혔다.

경실련은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경제민주화·불평등 해소, 민생회복과 복지 강화, 사회통합과 정치개혁 등 분야를 중심으로 검증했다"며 "도덕성과 자질 문제도 살펴봤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고계현 경실련 사무총장은 "정치 불신에 대한 책임은 전·현직 국회의원에게 있다"며 "이들 후보를 중심으로 검증해 걸림돌 후보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서순탁 경실련 정책위원장은 "민생을 살리기 위해선 투표로 심판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포퓰리즘이나 장밋빛 공약, 지역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진정한 국민의 대표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걸림돌 후보로는 최경환·나성린·이노근·김진태·김태흠·조원진·김석기·조전혁·이은재 새누리당 후보, 윤상현 무소속 후보가 선정됐다. 

반면 디딤돌 후보로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 유승민 무소속 후보, 진영·은수미·우원식·민병두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성식 국민의당 후보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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