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04.06)_'지방분권 희망후보' 116명! 우원식 (서울 노원을) 동참!

지방분권 7대 과제 실천을 약속한 총선 후보가 116명으로 늘어났다. 

희망제작소(이사장 박재승, 소장 이원재)는 전국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이안재, 옥천신문 대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지난 달 14일부터 추진한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7대 과제 실천약속'에 6일 현재 116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8일에 비해 16명의 후보가 늘어난 것이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0명, 더불어민주당 70명, 국민의당 16명, 정의당 15명, 무소속 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4명, 부산 9명, 전북 9명, 인천 8명, 광주 7명, 전남 7명, 경남 7명, 울산 5명 등 순이다.  

앞서 전국 59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목민관클럽'(사무국 희망제작소)은 연구모임 결과를 토대로 지방자치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토대로 지방분권 7대 과제를 내놓았다. 

7대 과제는 ▲ 중앙-지방 협력회의설치 ▲ 자치입법권 강화 ▲ 기관위임사무 폐지 ▲ 사무배분 사전검토제 도입 ▲ 자치기구, 정원 운영의 자율권 강화 ▲ 국세대비 지방세 비율을 8:2에서 6:4로 확충 ▲ 국회 내 상설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 ▲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등이다.

7대 과제는 각 후보 외에 각 정당에 '정책질의서'로 별도 제안됐다. 이에 대해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이 7대 과제에 대해 '동의' 또는 '적극 동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녹색당은 "장기적으로 개헌을 통한 분권형 연방제와 자치권 강화를 지향한다"며 "지방의회 구성방식의 자치권 보장, 자치관점에서의 지방행정체제와 주민참여제도 확대 및 근린의회로의 전환, 지방재정과 예산의 분권 자치 확보"를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7대 과제에 동의하되, 지방분권 개헌은 공감대 형성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6일 현재 지방분권 7대 약속에 서명한 116명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서울 (14명)
강북구갑(김기옥), 강서구을(김용성), 강서구병(한정애), 관악구을(정태호), 노원구을(우원식), 동작구을(허동준), 마포구갑(노웅래), 마포구을(김성동), 서대문구갑(우상호), 성북구을(기동민), 은평구을(김제남), 중랑구갑(서영교), 중랑구을(강동호, 박홍근),  

-인천 (8명)
계양구을(송영길), 남구갑(허종식), 남동구갑(박남춘), 남동구을(윤관석), 서구갑(김교흥), 서구을(신동근), 연수구을(한광원),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조택상) 

-경기 (25명)
고양시갑(심상정), 고양시을(김태원, 정재호), 고양시병(유은혜), 고양시정(김현미), 광명시갑(백재현), 김포시갑(김두관), 부천시소사구(김정기), 부천시원미을(이승호), 성남시중원구(은수미), 수원시갑(박종희), 수원시병(김영진), 수원시정(박원석), 시흥시갑(함진규), 안산시단원구갑(고영인), 안산시단원구을(부좌현, 이재용), 안산시동안구갑(이석현), 안산시동안구을(이정국), 용인시병(이우현,하태옥), 의왕시과천시(김형탁), 평택시갑(고인정), 평택시을(김선기), 화성시을(이원욱) 

-강원 (4명)

강릉시(김경수), 동해시삼척시(박응천), 원주시을(송기헌), 춘천시(허영)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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