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우원식 원내대표 예방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일 오후 우원식 원내대표를 예방하였습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와주셨음. 환영함. 

지난 세월호 참사 때 진도군민의 헌신적인 도움 뒤에 더 헌신적으로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며, 물심양면의 지원을 해주셨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함. 

험난한 인사청문회를 누구보다 잡음 없이 통과할 정도로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과 깨끗한 자기관리가 돋보이셨음. 

두 번의 국회의원을 통해 쌓은 국정수행 능력과 행자부를 비롯한 강진, 완도, 목포, 전남부지사까지 두루 지내며 지방과 중앙행정업무 전반을 거친 검증된 전문성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현실을 바꾸고, 발전시킬 안성맞춤 장관이라고 생각함. 


우리 농업의 현실이 만만치 않음. 점점 높아가는 개방화의 물결 과 인구 감소로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가 더욱 침체되고 있음. 

농업에는 미래를, 농민에게 활력을, 농촌엔 활로를 제시할 막중한 책임이 장관님 두 어깨에 달려 있음. 

이미 취임사를 통해 쌀값 회복, AI 등 가축질병의 근본적 해결, 가뭄 대책, 축산계열화를 둘러싼 불공정 행위 대책 등 다양한 농업 문제 해결에 청사진을 제시하신 바 있음. 

덧붙여 장관님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농촌에만 국한돼 있지 않음. 용산화상경마장을 비롯한 전국에 산재한 마사회의 화상경마장은 도박중독 양산 및 공동체 갈등을 부추기는 사안으로 새 정부에서는 반드시 근본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 갈등 해소에 앞장서주시기를 당부 드림. 

끝으로 김영록 장관님의 농정 정책을 지켜보는 농업과 농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진심으로 바라며, 저도 원내대표로서 우리 농업 살리기에 보조를 맞춰 당의 정책과 예산의 중심에 놓고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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