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 참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에 참석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최근 소위 몰래카메라로 불리는 영상물 불법 촬영과, 보복성 성적 영상물의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경찰청 통계를 보면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발생건수는 2016년에 5,185건으로 2012년 2,400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원식 원내대표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나 또는 내 가족도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하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국가와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막는 방안을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번 정부의 대책이 실효성 있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방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