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6) 우원식 언론보도 - 우원식 “방문진 이사는 한국당 비례대표 아냐…보이콧 명분없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7일(오늘)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 거부에 대해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는 한국당의 비례대표가 아니다. 무슨 명분으로 국감을 무산시키느냐"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문진 이사 추천은 방송통신위원회의 권한이며, 민주당도 여당 몫의 추천권을 내려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언론 적폐 지키기가 민생이나 안보보다 더 중요한가"라며 "민주당은 국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는데, 이 역시 월권이자 직권남용"이라며 "국민이 의사일정 거부를 걱정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촛불집회가 1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서는 "아직 촛불 혁명의 마침표를 찍을 때가 아니며, 찍을 수도 없다"며 "국회에서 협치의 문을 활짝 열어 사회 대개혁의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동안 부패권력을 단죄했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뤘다. 하지만 정권교체를 넘어 우리 사회의 깊은 불공정·불평등·반칙·특권을 종식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성장과 분배의 양 날개로 한국경제를 도약시키겠다"며 "'재조산하'의 마음으로 모든 부문에 촛불 정신이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51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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