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03) 우원식 언론보도 - 與투톱 "국정원 특활비, 朴 前 대통령이 직접 뇌물수수한 것"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일 논란이 불거진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의 국가정보원 특별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수사와 함께 박근혜 정부로 수사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권 시절 국정원 특활비 유용 사건의 몸통이 널어났다. 놀랍게도 중심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다”며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면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뇌물수수를 한 것이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수사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이재용-최순실-우병우 국정농단 중에도 박 전 대통령의 직접 개입은 부인됐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 박 전 대통령이 개입한 것은 국정농단 수사가 새 국면으로 접어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 뇌물의 최종 사용처가 어딘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진실은 결코 은폐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검찰은 성역 없는 수사로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검찰 수사에서) 박 전 대통령 지시라는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자백이 나온 이상 박근혜 정권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하 보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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