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3) 우원식 언론보도 - 민주당 "역사 예산 삭감하자는 한국당, 보수 정당 맞는가?"

민주당 "역사 예산 삭감하자는 한국당, 보수 정당 맞는가?"[서울경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3·1 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사업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 안정 예산 삭감을 주장하는 자유한국당을 행해 “역사가 두렵지 않냐”고 일갈했다. 한국당은 임시 정부 100주년 기념 사업이 건국절 논쟁의 중심 사업이라는 이유에서 관련 예산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 생활 안정 예산은 세부 내역을 따져보자며 보류시켰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의 주장은) 민족 정체성을 부정하는 게 아니냐”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전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0억 원 증액했다는 이유로 (한국당이) 감액을 주장해 보류됐다”면서 “무차별 역사 예산 삭감 시도”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매우 유감스럽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년 정책위의장 또한 “예산과 관련한 한국당의 황당한 반대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과연 한국당이 보수 정당이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며칠 전에는 3·1 운동 및 임정 100주년 기념 사업을 방해하더니, 문재인 정부의 예산은 무작정 반대하면서 삭감하려고 시비를 걸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하 보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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