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국제서한 전달식 참석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진행된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국제서한 전달식'에 참석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19대 국회 때부터 쌍용차 청문회와 환노위 소속 의원들의 인도 마힌드라그룹 방문 등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해 무던히 노력해 왔다"라며, 2015년 노노사 합의안이 도출되고 1년 11개월이 지난 오늘도 일터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130명의 복직 대기자가 있으나, 올해 상반기까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합의했으면서도 1차 복직자 37명을 제외하고는 복직합의 이행이 전면 중단되어 여전히 힘든 처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원식 원내대표는 "쌍용차 해고자들은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회장의 해고자 복직 문제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라며, "노동자들의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이 아난드 마힌드라 그룹 회장께 잘 전달되어 복직 합의 이행에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 쌍용차 해고자들의 마힌드라 그룹 방문에 맞추어 해고자 복직을 위해 마힌드라 그룹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담은 국제서한을 전달하려 한다"며, "국회에서도 쌍용자동차의 재도약 및 쌍용차 해고자를 포함한 직장을 잃은 모든 분들의 복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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