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진행된 일제 강제징용 문제해결과 미래의 한일관계 심포지엄에 참석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 나온 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법원은 침묵하고 있다"며, "그러는 동안 많은 피해자들이 최종 판결을 보지 못한 채 운명을 달리하고 계시므로 대법원은 하루 빨리 최종 확정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거사 청산 문제에 대하여 우원식 원내대표는 "참여정부 때 과거사 청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지난 10년 보수정권 하에서 계속 이어지지 못하고 중단돼 버렸다"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만큼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 문제 등 과거사 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일관계에 대하여 우원식 원내대표는 "한일관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역사문제를 덮고 넘어갈 수는 없으며, 오히려 역사문제를 제대로 매듭지을 때 양국 간의 신뢰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등 역사 문제도 잘 관리하면서 양국이 미래 지향적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여당원내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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