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진행된 전국건설노동조합 1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건설노동조합 10주년 기념 포럼을 국회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국회에서 열리는 자리인 만큼 고공농성에 단식까지 하면서 애타게 기다리는 건고법 개정안이 통과된 뒤였다면 참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여러분은 물론, 저도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래도 어제 문재인 정부 일자리위원회에서 건설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임금체불 예방, 적정임금제 도입, 퇴직공제부금인상, 건설기계 1인 사업자 퇴직공제 적용 등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가득 담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얼마 전 용인 타워크레인 전도사고로 돌아가신 건설노동자 한 분의 빈소를 다녀왔다"며, "아내분과 두 딸이 저의 손을 꼭 붙잡고 눈물을 참는 모습이 아직도 가슴에 지워지지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인께서는 “매일 목숨을 내놓고 위험한 곳으로 일하는 사람들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게 해달라”고 당부하셨다"며, "유가족들의 바람대로,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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