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초청강연회 참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진행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초청강연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진행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우리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사정이 참으로 어렵다"며, "최근 10년 동안 자영업 폐업자가 매년 80만 명을 웃돌고 있고, 5년 이상 생존하는 중소기업도 전체의 27.3%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근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국내 고용의 90% 가까이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처한 이 같은 열악한 경영환경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경제구조의 질적 개선은 요원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원식 원내대표는 "기술 탈취, 납품단가 후려치기, 골목상권 침탈, 프랜차이즈 본사 갑질 등 그간 우리사회에 만연해온 비정상적이고 왜곡된 모순을 해결해야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장질서 확립이 가능하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우리경제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각오로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원식 원내대표는 "새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장 감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 역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중심인 경제구조를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국회에서도 부정경쟁방지법, 하도급법, 상가임대차보허법, 가맹사업법, 대리점법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법안들을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여당 원내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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