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말관리사 고용구조 개선 협약식 참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말관리사 고용구조 개선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부가 바뀌고, 박경근, 이현준 관리사 등 두 분의 희생이 있고서, 이제야 말관리사 고용과 처우 문제가 해결되었다"며, "말관리사 문제는 을지로위원회 출범 직후부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왔기에,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하며, 현실적으로 최선의 합의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노사, 전문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번 합의안에는 조교사협회를 설립하여 말관리사를 직접 고용하고, 마사회가 조교사협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동안의 불합리한 고용구조를 바로잡고, 말관리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큰 전기를 마련했고, 경마장별 마주협회, 조교사협회, 기수협회, 말관리사노조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원식 원내대표는 "마사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지시하면서 비롯됐던 각종 부당, 불공정행위를 방지할 민주적 절차가 마련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조교사협회를 통한 고용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을지로위원회가 협의사항의 추진 과정을 점검하기로 했으니, 앞으로도 꼼꼼하게 점검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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