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고리1호기 자료조작이 오타였다고 변명하는 한수원 참으로 한심하다"

고리1호기 원자력 안전성 평가기준 조작에 대해

오타였다고 변명하는 한심한 원자력 당국!

 8.22일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우원식 의원은고리1호기 60년으로 수명연장을 위해 원자력 압력용기 N감시시편의 선배율을 20051.67에서 20091.98로 조작했다는 질의를 했고, 이에 대해 8.23일 한국수력원자력은한수원, 고리1호기 운전수명을 60년으로 연장하기 위해 관련 자료 조작!이라는 보도자료에 대한 회사 입장이라는 해명자료를 통해 선배율 1.981.89조작이 아닌 오타라고 공식 해명했다.

  8.23일 한국수력원자력 해명자료

그러나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청회 하루 전 의원실에 보내온 자료인 ‘N감시시편의 선배율을 1.98로 계산한 결과답변서2009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때 제출한고리 1호기 운영변경허가신청 내용을 보면 전부 1.98로 선배율이 기록되어 있다. 

우원식 의원은 “2009년도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까지 받아 원자력 안전성 평가기준이 되는 공식문서가 오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며, “조작파문이 발생하니 이제 와서 오타라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고자료 : 원자력 당국이 고리1호기 60년 수명연장을 위해 선배율을 조작을 제기하는 근거

- 한수원이 자료를 조작한 이유는, 2014년에 60년 가동기간에 해당하는 감시시편(N)을 얻기 위한 것임.

- 기존 선배율(1.67)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2014년에 얻을 수 있는 감시시편은 가동기간 52.2년밖에 해당되지 않아 60년 연장을 위한 안전성평가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임.

감시시편(N)

인출시기

선배율 1.67 적용시

(기존 선배율)

선배율 1.98 적용시

(조작후 선배율)

2004년 인출시 해당 가동연수

40.4

48

2014년 인출시 추가 가동연수

11.8

2011년 재설치후 선배율은 3.15로 동일

최종 가동연수

52.2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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