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8. 15:53 언론보도
주류·비주류 진영별 연대 논의…설훈·안규백 출마 접어 당선인 46.3%인 초선 표심이 관건…당일 후보 연설도 변수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김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국회 원내대표를 다음달 4일 선출하기로 확정하면서 원내대표 후보들의 합종연횡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주류와 비주류 진영별로 교통정리가 진행되면서 애초 10여명의 후보가 난립했던 경선 구도의 윤곽이 조금씩 구체화 되고 있다. 특히 전체 당선인의 절반에 육박한 초선 당선인의 표심이 차기 원내사령탑 선출을 좌우할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이면서 초선들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4선 당선인 중에 강창일 이상민 의원이 출마를 결정했고, 변재일 안민석 조정식 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3선 당선인에서는 노웅래 민병두..
2016. 4. 28. 15:52 언론보도
[앵커] 20대 총선을 통해 원내 1당으로 우뚝 선 더불어 민주당의 원내 대표 경선 열기가 뜨겁습니다. 거론되는 후보가 10여명에 달할 정도인데 중간 판세를 백대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원내대표 추대론도 나오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다음달 10일쯤 경선을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일찍이 확정했습니다.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중진은 4선의 강창일 변재일 설훈 안민석 이상민 조정식 의원과 3선의 노웅래 민병두 안규백 우상호 우원식 홍영표 의원 등입니다.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우원식 의원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원식 “특히나 3당 체제기 때문에 협상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런 점에서 제가 정부조직 협상을 비롯해 많은 협상을 해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