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3. 09:30 언론보도
여야, 8월 청문회 시기 놓고 고민…올림픽 전후 저울질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습기 특위)가 오는 15일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가습기 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김상훈, 더민주 홍익표, 국민의당 송기석 등 여야 3당 간사는 11일 오후에 모여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외부조사위원 인선과 자료조사 요구안 등을 의결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향후 특위 활동과 관련해서도 논의했지만, 대략의 일정 정도만 주고 받았을 뿐 구체적인 시기를 확정짓지는 않았다. 8월 예정하고 있는 청문회 일정을 리우올림픽 기간 이전에 실시할 것인지 이후에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