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8. 17:22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 우원식 원내대표 이틀간의 국무총리 인사청문회가 마무리 되었다. 첫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느라 인사청문위원들과 보좌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인사청문회를 시작하면서 제가 야당에 품격 있는 인사청문회의 선례를 남겨달라고 당부를 드렸는데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이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무리하게 제기됨으로써 이번 인사청문회에 옥에 티를 남겼다.또한 청문회에서 후보자에 대해 부족함도 있었던 것이 확인 되었다. 향후 총리 후보자께서도 이 점을 십분 유념해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야당과 진솔한 소통에 힘을 기울여 국정을 이끌어 가시길 바란다.야당에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후보자의 부족함보다 청문과정에서 선보인 국정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야당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세를 더 크게 고려해 주시기 바란다.무엇보..
2017. 5. 28. 16:52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18일째입니다. 국민들의 높은 지지율에 담긴 뜻은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나라를 제발 빨리 만들어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속한 출발로 국정의 긴 공백을 메워야 할 새 정부가 인사 검증의 첫 문턱에서 난항을 겪고 있어서 국민의 우려가 참 큽니다. 국민의 걱정은 덜고 희망은 더할 책무가 있는 우리 국회로서는, 진정한 협치의 정신을 발휘하여 그 새로운 길을 활짝 열어줘야 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보면, 후보 시절 대통령이 약속한 5가지의 인사 원칙에서 후퇴했으니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천명해달라는 야당의 주장도 이해 는 됩니다. 또한 대통령이 밝힌 인사의 큰 원칙은 준수하겠지만 실제 운용에 있어서 불가피한 상황과 경우를 감안해달라며 국민과 정치권에 양해를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