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4. 15:23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더니 마침내 병원에 입원해서 마음이 좋지 않다. 기자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몸조심하시기 바란다.연초부터 개헌을 무산시키기 위한 보이지 않는 손이 다시 어른거리기 시작한 것 같다. 이번에는 자신들이 여당 시절 만들고, 자유한국당 출신 국회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개헌특위 자문위원회가 이념적으로 편향되고, 자문위 권고안이 사회주의 개헌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참으로 자가당착의 극치이다. 더욱이 자문위가 자문한 개헌특위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이 맡고, 자유한국당 의원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문위는 그 시절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선정된 53분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위가 문제가 있다면 그때 문제제기를 했어야지, 한 마디 없다가 이제 ..
2018. 1. 4. 15:22 국회 활동/원내대표 활동
엊그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이어, 어제 정부의 전격적인 판문점 고위급 남북 당국회담 제안으로 끊겼던 남북 간의 대화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저희는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정부의 남북회담 제안은 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 당장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북한 참가를 위한 실무적인 의제 협의를 위해 필요한 조치이며, 지난해 2월 이후에 끊긴 남북 간 대화 채널을 복원하는데 큰 시간이 필요치 않다는 점에서 정부가 적절한 제안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남북이 마주 앉아서 머리를 맞대면 북측의 평화올림픽 참가 문제 뿐 아니라 남북관계의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전향적인 의견이 오고 갈 수 있을 것이다. 회담의 격이나 절차에 구애 받기보다는 끊어진 대화 채널을 복원해서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