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4. 10:12 언론보도
법제화 추진에 대기업-중소기업 간 입장 차 따른 갈등 수면 위로 재계 "중기 육성 효과 없고 시장 축소·소비자 불이익 등 부작용만" 중기 "중기 생존 최후의 보루…법제화·대상확대로 실효성 높여야"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대기업으로부터 중소기업·영세상인 보호를 위해 도입된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민간 자율규범이자 권고사항일뿐 법적 강제력이 없는 제도였지만 정치권에서 법제화 추진에 나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입장차에 따른 갈등이 표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중소기업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우 의원은 "대기업들은 약탈적 가격설정, 과도한 판촉행위 ..
2016. 6. 7. 09:32 언론보도
"소극적 보수층이 야권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시작" 【서울=뉴시스】한주홍 인턴기자 = 우원식 더물어민주당 의원은 4일 "이번 총선은 2030의 화난 젊은이들이 모여서 (더민주를) 찍은 것"이라고 20대 총선의 의미를 분석했다. 우 의원은 이날 '제20대 총선 평가와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확장 전략'이란 주제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2030세대의 투표율이 확 올라간 것은 젊은층 삶의 고통이 표로 이어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선거 기간 한 청년이 '나는 비정규직 만도 못한 용역 근로자 파견근로자다. 노예같이 있으라면 있어야 하고 일하라고 하면 일해야 한다. 2년 지나도 정규직이 못된다. 이런 것을 고쳐달라고 마지막 선택으로 (우 의원을) 찍었다'고 이..
2016. 6. 1. 09:38 언론보도
【서울=뉴시스】박대로 채윤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1일 19세 비정규직 청년이 스크린도어 수리를 하다 사망한 '구의역 사고'와 관련, 현장을 찾아 서울메트로의 책임을 추궁했다.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후 구의역을 찾아 "이런 사고가 처음도 아니고 3번째 난 사고란 것인데 그동안 이런 사고에 대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냐"며 "지나치게 경비절감 측면만 고려하다보니 인명 문제를 고려치 않아 발생한 사고 아니냐"고 따졌다.더민주 을지로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세월호사건을 거치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에 해당하는 업무는 직영으로, 정규직으로 하자는 게 사회의 기본 합의사항인데 몇번씩 사람이 사망을 하는 현장에 이렇게 비정규직으로 간접고용 용역으로 하는 게 근본 문제"라며 "충분한 인력과 ..
2015. 8. 17. 11:12 언론보도
전북·전남 소상공인들 "군산·남악 롯데복합쇼핑몰 입점 반대" "유통산업발전법 반드시 통과돼야"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전북·전남 기반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롯데복합쇼핑몰 입점저지추진위원회가 전북 군산 및 전남 남악(목포·무안) 일대의 롯데복합쇼핑몰 입점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추진위는 12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대형쇼핑몰 입점을 즉각 저지하라"며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성명서에서 "롯데그룹은 지난해 롯데쇼핑 자회사인 롯데쇼핑홀딩스가 낸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전국적으로 대형쇼핑몰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며 "목포, 무안, 군산도 이에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롯데그룹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를 초토화시..
2015. 7. 6. 16:52 언론보도
환경단체 "설악 오색케이블카 심의, 의혹투성이"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위원에 부적격 인사 포함짧은 심의 일정·일방적 공청회 날짜 통보 등 지적【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강원도와 양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설악 오색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심의 과정이 문제 투성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일 녹색연합 등 국내 환경단체들이 모인 자연공원케이블카반대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케이블카범대위)는 설악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위원 가운데 공정성을 훼손하는 부적격 인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케이블카범대위에 따르면 환경부는 설악 오색케이블카사업 검토를 위해 지난 5월 동물분야 민간전문위원을 추가 위촉해 총 12명의 민간전문위원을 위촉했다.이들 민간전문위원은 사업자인 강원도와 양..
2015. 4. 27. 10:52 언론보도
광고탑 위 SKB·LGU+ 고공농성자 80일만에 내려온다【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서울중앙우체국 옆 광고탑에서 80일째 고공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가 농성을 마친다. 희망연대노조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로 서울중앙우체국 옆 광고전광판에서 '통신 비정규직 투쟁 승리 연대한마당'을 열고 장연의(42)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 연대팀장과 강세웅(46) LGU+ 비정규직지부 조직부장의 고공농성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장연의 연대팀장과 강세웅 조직부장은 각각 SK브로드밴드 협력업체 인터넷 설치·수리기사와 LG유플러스 협력업체 수리기사다. 이들은 임금단체 협상과정에서 노동시간 단축, 재하도급 근절, 고용안정 등을 주장해왔으나 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을 선언..
2015. 1. 6. 13:53 언론보도
우원식 의원과 포옹하는 강성덕씨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씨앤앰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승계 합의로 50일 간의 고공농성을 마친 씨앤앰 협력업체 노동자 강성덕 씨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 광고판에 마중을 나온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2015. 1. 6. 13:46 언론보도
'씨앤앰 해고 해결' 촉구 연좌농성 중인 우원식 의원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인근 거리에서 케이블방송업체 씨앤앰 간접고용 노동자들 109명의 복직 해결을 촉구하며 연좌 농성을 하고 있다. 이하 보도 생략보도 전체보기 : 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41228_0010478106
2014. 11. 9. 16:18 언론보도
우원식 "고용부, 안전예산 대폭 수정해야"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안전과 관련된 예산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개최된 환노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고용부 안전 예산은 7개 사업 4138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1049억원이 증액됐지만 구체적인 내역을 살펴보면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뻥튀기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증액된 1049억원은 산재예방시설융자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라며 "이는 사업장 안전보건시설 설치, 개선에 대한 융자 지원 사업으로 구체적인 수요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채 예산만 1000억원 가까이 늘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근로자건강보호, 만성흡입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