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9. 11:31 언론보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선거법(20대 선거구 획정안)을 압박수단으로 삼아 국민감시법(테러방지법)을 통과시키자는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할 가능성이 커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29일 MBC라디오에 나와 “테러방지법이 갖고 있는 독소조항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야당도 134시간을 필리버스터 계속 이어가고 있지 않느냐”며 “원칙적으로 테러의 심각성과 테러를 막기 위한 테러방지법이 필요하다는 것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테러방지법이 국민감시법이 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하 보도 생략보도 전체보기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404089&code=61111111&cp=nv
2016. 2. 29. 11:24 언론보도
우원식 “‘시스템 공천’ 훼손하지 않고 얼마든지 보완 가능”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 (06:15~08:00) ■ 진행 : 신동호 앵커 ■ 대담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보위 상설화 등 ‘중재안’ 받으면, 필리버스터 중단 - 盧 정부 때 더 강력한 테러방지법 발의?...당시 국정원은 신뢰 받아 - 무제한 감청 허용, 핸드폰 감청 등 너무 위험 - 혁신위 계파 극복하려고 노력...엄정하게 평가 - 혁신위 컷오프 발표 안 해...공천위의 정무적 판단 여지 남긴 것 ☎ 진행자 > 방금 나경원 의원과도 테러방지법과 관련된 얘기를 좀 했습니다만 야당은 이 테러방지법 내에 독소조항을 수정해야 한다, 이런 주장으로 지금 필리버스터를 시작을 했고 지금 이 시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7일째를..
2016. 2. 29. 11:20 언론보도
[로이슈=신종철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새누리당이 국회에 제출해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에 대해 트위터에 올린 글들이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 의원이 올린 글들은 1000회 안팎 리트윗 되며 빠르게 퍼지고 있다.우원식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필리버스터를 보니 옛 생각이 든다”며 “36년 전 저는 단지 학교에서 ‘유인물’을 뿌렸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우 의원은 “(당시) 긴급조치에서 유인물을 뿌리거나 받는 것도 징역”이라며 “그런데 그 유인물은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백지’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왜 백지였을까요? 당시는 박정희의 서슬 퍼런 긴급조치 9호 하에 시민들과 학생들은 숨죽여 살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4.19혁..
2016. 2. 26. 11:52 지역 활동/사진보기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필리버스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힘을 합쳐 '테러방지법', 또는 '국민감시법'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명언과 어록들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다시 한 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야당, 그 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필리버스터로 테러방지법, 국민감시법을 막아내고자 하는가? 국회의원의 사명은 국민을 지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혹은 이 상황이 불편하실 것입니다. 왜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국회의원이란 자들이, 이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느냐고. '밥벌레', '세금도둑'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함께 필리버스터를 통해 테러방지법, 국민감시법을 반대하고 있는 이유..
2016. 2. 24. 16:06 우원식의 창
한국의 필리버스터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민당 김준연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무산시키기 위하여, 5시간 19분동안 쉬지 않고 발언한 것을 최초로 하여, 이어진 군부 쿠데타와 신군부 쿠데타로 인해 금지되었다가 2012년 국회선진화법 통과로 43년만에 부활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필리버스터는 무엇일까요?'필리버스터(Filibuster), 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말 그대로 수적 우세로 법안이나 정책을 통과시키려는 것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것을 말합니다.여러 종류가 있을 수 있지만, 한국은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무제한 토론을 요구하여 회기가 종료되는 시한까지 토론을 하는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필리버스터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필리버스터 역시 무제한 토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