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6. 11:52 지역 활동/사진보기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필리버스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힘을 합쳐 '테러방지법', 또는 '국민감시법'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명언과 어록들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다시 한 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야당, 그 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필리버스터로 테러방지법, 국민감시법을 막아내고자 하는가? 국회의원의 사명은 국민을 지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혹은 이 상황이 불편하실 것입니다. 왜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국회의원이란 자들이, 이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느냐고. '밥벌레', '세금도둑'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함께 필리버스터를 통해 테러방지법, 국민감시법을 반대하고 있는 이유..
2016. 2. 24. 16:06 우원식의 창
한국의 필리버스터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민당 김준연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무산시키기 위하여, 5시간 19분동안 쉬지 않고 발언한 것을 최초로 하여, 이어진 군부 쿠데타와 신군부 쿠데타로 인해 금지되었다가 2012년 국회선진화법 통과로 43년만에 부활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필리버스터는 무엇일까요?'필리버스터(Filibuster), 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말 그대로 수적 우세로 법안이나 정책을 통과시키려는 것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것을 말합니다.여러 종류가 있을 수 있지만, 한국은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무제한 토론을 요구하여 회기가 종료되는 시한까지 토론을 하는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필리버스터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되고 있는 테러방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필리버스터 역시 무제한 토론 ..
2012. 8. 1. 09:43 언론보도
우원식 "박지원 체포동의안, 필리버스터 동원해 막아낼것"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입력 : 2012.07.30 20:13 ⓒ뉴스1제공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30일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에 대해 강창희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믿지만 만약에 하게 된다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등 합법적 수단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혐의가 분명하면 검찰이 기소하고, 기소가 되면 당당히 법원에 나가 응하겠다는 그동안의 입장을 다시 정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검찰 수사는 '표적 수사'·'물타기 수사'·'끼워넣기 수사'이기 때문에 검찰의 의도대로 응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