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7.1) 우원식 "증인출석거부 홍준표, 불통행정·의회무시 도넘어"

우원식 "증인출석거부 홍준표,

불통행정·의회무시 도넘어"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은 1일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 국회 '공공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증인출석을 거부한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맹비난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홍 지사의 막가파식 불통행정과 의회 무시가 도를 넘었다"며 "주민투표 거부하고 국정조사 증인출석도 불참을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우 최고위원은 "정부의 진주의료원 조례 재의요구도 거부했다. 생명을 위협받는 의료취약계층도 국민임을 명심해야 하다"며 "민주당은 홍 지사가 노인들을 사지로 왜 내몰았는지 밝히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쫓겨난 사람 중 24명이 사명했다. 그 가족들이 고통에 울고 있다. 민주당은 진주의료원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행인 것은 진주의료원법이 2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이 민생을 살리는 당이다. 새누리당은 관련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며칠 안 남았다. 새누리당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mkbae@newsis.com

기사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5237188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 Modified by Wonw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