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브리핑] "촛불이 들불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의 목표는 진상규명, 남재준 해임을 비롯한 책임자 처벌, 국정원 개혁, 대통령 사과다"

 

"촛불이 들불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의 목표는 진상규명, 남재준 해임, 책임자 처벌, 국정원 개혁, 대통령 사과다"

 

 

최고위원회-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국민운동본부장단 연석회의 주요발언 

□ 일시 : 2013년 8월 4일 오전 11시

□ 장소 : 민주주의 회복 및 국정원 개혁 국민운동본부(서울광장)

 

 

우리는 어제 민심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촛불이 들불이 되고 있다. 어제 청계광장에서의 민주당의 국민보고대회는 민주당의 예상을 훨씬 넘는 국민들의 참여했으며 높은 열기 속에 진행됐다.

 

그동안 국정조사를 파탄내려는 새누리당에 맞서서, 옥동자를 만들기 위해 참을 만큼 참았던 민주당과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분노로 바싹 말라있었던 터라 마치 마른 풀 속에 불씨가 던져진 느낌이었다. 활활 타기 시작했고 다음 주 8월 11일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 될 것이다.

 

우리는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힌다. 원세훈, 김용판, 김무성, 권영세의 핵심증언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새누리당의 지연작전에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 그래서 남아있는 기간 안에 진실을 밝히기에 시간이 너무 짧다. 국정조사의 기간연장이 필요하다.

 

우리의 목표는 진상규명, 남재준 해임을 비롯한 책임자 처벌, 국정원 개혁, 대통령 사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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