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열린아침 송정애(12.30)_ "대화와 타협을 통한 국가 운영은 아예 관심이 없는 것 아닌가"


- 12월 30일 TBS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 인터뷰

- FM 95.1 AM 07:00 ~ 09:00

- <정부의 수서발 KTX 면허 발급>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


우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지난 27일 중요한 논의가 있었고, 논의를 통해 노사정, 그리고 국회가 한 달 동안 철도 민영화 관련 기구를 만들어서 사회적 대화를 해보자는 것과 면허 발급을 일시 중단하고 철도노조 파업을 중단하기,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중단하자고 하는 것을 여야가 거의 합의단계까지 갔던 논의가 있었다”며 “그런데 국회에서 논의된 안을 청와대에게 설명하고 이를 수용하는 것을 요구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청와대가 이 국회의 노력을 깨고 면허 발급을 갑자기 강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에서 논의된 것이 사회적으로 알려지고 그렇게 되면 이렇게 면허발급 일시중단과 철도노조 파업중단, 이런 것들이 대세가 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일방적으로 국회가 하고 있는 논의가 정부가 하고 있는 수순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깨기 위해 일방적으로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에서 이런 중요한 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면허를 발급한 것을 보니까 국회에서의 논의, 여야에서의 논의 이런 것들이 정말 무의미한 것 아닌가”라며 “철도노조와 논의했던 환노위 차원에서의 청문회 그리고 국토위 차원에서의 민영화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이런 노력은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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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시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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