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첫해…정쟁만 남기고 저문다'
-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 "'통치' 말고 '정치' 하라"
“1년을 한마디로 요약해 말 한다면 정치는 없고 통치만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정원 대선개입과 군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 개입 이것이 조금씩 조금씩 드러나고, 그러면서 점점 아주 큰 몸체가 드러나는 과정에 있어요. 그것을 정부와 여당이 계속 은폐하고 덮고 가리려고 하다 보니까 야당을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일방적인 통치를 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
“많은 ‘을’들이 저희 을지로위원회를 찾아 오셔서 문을 두드리고, 우리가 현장에 나가 갈등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는데, 정작 민생을 챙긴다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은 한 건도 한 게 없습니다. 했다면 선거 때 했던 경제민주화 약속 복지 약속 이런 것들 다 무너뜨렸다는 겁니다.”
…
“가계부채가 1000조원입니다. MB 정부 5년 동안 전세가 상승률이 37%인데 2013년 한해만 해도 10% 올랐고, 66주 동안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정부가 내놓은 경제 대책이라는 게 집주인담보대출제도 정도예요.”
(후략)
인터뷰 전문보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220_0012607671&cID=11201&pID=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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