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보도자료

  [사진 왼쪽부터 오광현 노원구 도시관리국장, 윤호중 의원(구리시), 장경수 의원(건교위 위원), 조일현 의원 (건교위 위원장), 우원식 의원(노원구), 김근태 당의장, 박기춘 의원(남양주갑), 최재성 의원(남양주을), 박덕선 남양주시청 건설교통국장]



창동차량기지 이전 국회차원 추진!!! 우원식의원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

서울 노원구의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지하철 4호선 남양주시 연장 사업이 국회 차원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5일 우원식 의원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9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지하철4호선 남양주시 진접 유치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 결성식」을 갖고 창동차량기지 이전 추진위원장과 지하철 4호선 진접.오남 유치 추진위원장에 우원식 의원과 박기춘 의원을 각각 추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온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철도망 확충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노원구와 남양주시가 공동 시행 중인 지하철 4호선 연장 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지하철 4호선 연장 방안을 건교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이번 모임에는 모임을 주도한 우원식 의원(노원을구)을 비롯하여 김근태(도봉구) 의장, 조일현(홍천.횡성) 건교위원장, 이용희(충북 보은) 국회 부의장, 박기춘.최재성(남양주), 장경수(안산), 윤호중(구리) 의원과 노원구청, 남양주시청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추진위원장에 추대된 우원식 의원은 ‘창동차량기지를 이전한 뒤 노원역 일대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성하여 주거와 일자리를 결합시킴으로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하였다. 또한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렵겠으나, 지역발전의 핵심과제로 보고 끈기 있게 추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

[창동기지등은 이전되어야 합니다.(우원식 의원 신년 글)]

주거와 일자리가 결합되어야 노원의 장기적 발전이 가능합니다.

황금돼지 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노원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하계진출로에서 정체의 정체를 거듭하던 동부간선도로의 확장공사가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됨으로서 사업이 확정되었고,
중랑천도 작년부터 의정부 장암하수처리장의 보완공사로 2009년 하반기부터는 물이 2-3급수의 맑은 물로 변하게됩니다.
서울시에서는 당현천의 자연형하천 사업이 확장되어 올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 10년간 정체되어 있던 노원구가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노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요즘 우리 노원의 형편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말 다방면의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 만큼 오랜기간 노원이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리라....

교육, 교통, 문화, 환경등 여러 방면에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일, 미래 노원의 비젼, 노원을 서울 동북의 중심으로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도 일자리와 주거를 결합시키는 일일 것입니다.

노원은 신도시로 처음 만들어 질 때부터 아시아 최고의 밀집 주거지역으로 건설되었습니다.
노원이라는 작은 지역에 65만명에 이르는 엄청난 인구가 몰려사는 것은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기 힘듭니다.

그렇게 건설되다보니 우리 노원에는 과밀에 따른 많은 부작용을 안고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민 편의시설은 부족했고, 외부로 이어지는 교통망은 왠만한 노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은 지경이 되어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 전쟁을 치루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한 서울에 거주하는 영세민의 거의 20%에 달하는 분들을 노원으로 밀집시켜 구재정의 어려움으로 그분들도 편치 않은 지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한 지역은 밀집되고, 배후는 산으로 둘러쌓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만한 여유 부지 조차 마땅치 않아 매우 답답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한편 서울에는 많은 일자리가 있으나 그 일자리가 강남, 서초, 송파, 종로, 중구, 용산의 6개구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은 불균형하게 발전하고, 출퇴근 시간이면 일자리로, 집으로 향하는 모든 길이 막혀버립니다.
서울의 지역간 불균형의 현장이며 극심한 도심 교통 체증의 현장입니다.

이러한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긋지긋한 교통문제를 해소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영원히 안주하며 사는 우리동네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원에 괜찮은 일자리를 대거 가져와야 합니다.

서울의 도심에 밀집되어있는 좋은 일자리를 서울의 외곽, 주거지역 근처로 옮겨, 지역은 지역대로 발전시키고, 서울의 도심은 문화적으로, 환경적으로 쾌적한 지역으로 만드는 일이 서울을 위해 앞으로 꼭해야 할 일입니다.

'일석이조', '누이좋고 매부좋고'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이런 일을 강제로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결국은 노원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 장소와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창동기지, 면허시험장, 육사이전등이 필요합니다.
이런 부지가 이전하게되면 우리는 이곳을 질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누가 말하지 않아도 좋은 일자리가 노원으로 몰려 올 것입니다.
일부에서 타워팰리스와 같은 주거시설을 주장합니다만, 인구가 더 집중되는 주거시설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유치하는 것이 우리 지역의 발전에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시작하고 있습니다만 산업대에 건설되고 있는 NIT단지와 같은 신성장 동력 산업이나 의류단지 같이 특화된 상업시설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일자리와 주거를 결합해야만 지역의 장기적 발전이 담보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창동차량기지는 구청에서 남양주군과 서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약 1조 4천억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들어갑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새해에는 이일을 주력해서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 Modified by Wonw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