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0608] 더민주 TF 풀가동…20대 국회 개원 맞춰 민생행보 강화



건보료 개편·서민주거·사교육·비정규직 문제 등 점검

노조 "강력 대응" 구호에 우상호 "이렇게 하실거냐" 제동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대 국회 개원에 맞춰 민생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당내 민생 관련 TF(태스크포스)를 대거 가동한 것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정책연구원에서 열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건보료 징수체계에 대해 그동안 정치적 이유로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며 "더민주가 20대 선거공약으로 건보료 징수체계 단일화를 제시한 만큼 입법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갑을관계에서 '을'의 위치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표방하는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남양주 지하철공사장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발의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원식 위원장은 "원도급업체가 안전관리나 근로자 임금지급은 나 몰라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일정 분량 이상의 공사를 원도급자가 의무적으로 시공하도록 해야 하고 다단계하도급 구조 아래 인건비 왜곡을 막아 적정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을지로위원회는 또 이날 오전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논란에 휩싸인 태광그룹 티브로드 본사를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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