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월성 1호기는 바로 옆의 양산단층과 관련해서도 논란입니다. 1년 8개월 전 사용 연장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때 많은 전문가들이 이게 활성단층으로 봐야한다고 지적했지만 무시됐었는데요, 이번에 이게 과소평가였다는 점이 확인된 셈입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스트레스 테스트는 원전이 위기상황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를 시험하는 겁니다.
지진 분야에서는 진동을 견디는 기기 자체의 능력과 함께 외부적으로는 단층 등 위험요인을 얼마나 반영해야 하는지가 관건입니다.
논란의 핵심은 월성1호기에서 25km 가량 떨어진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진이 일어난다고 보기엔 불확실성이 크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간검증단은 역사적 자료도 충분하니 양산단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진 규모를 재평가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국가 차원의 조사 자료가 나오면 그때가서 검토하기로 하고 넘어갔습니다.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 많은 학자들 사이에서 양산단층의 위험성에 대해서 많은 지적이 있었는데 원자력 업계는 검증이 안 됐다며 무시해왔습니다.]
이하 보도 생략
보도 전체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3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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