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민생100일 상황실 현판식 진행

더불어민주당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100일 플랜'을 뒷받침하기 위한 당내 기구 '100일 민생상황실'을 공식적으로 출범시켰습니다.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개혁 입법 등 여야 갈등이 첨예한 쟁점 사안 처리를 앞두고 민생을 내세워 청와대를 지원, 여소야대 정국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민주당의 의지입니다.

'민생해우소장', '현장끝판왕' 등 문구가 적힌 이른바 '민생 배낭'을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생상황실장을 맡은 윤관석 의원과 상황실 내 4개 팀의 팀장을 맡은 고용진·박정·소병훈·신동근 의원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민생상황실에 속한 의원들을 비롯해 우리 당 120명 의원들이 모두 함께 전국의 국민들의 고통과 어려움 속으로 들어가서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정부는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생상황실은 일자리와 민생을 위한 최전방 전초기지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민생위기 극복 노력에 발맞춰 문재인 정부와 당, 현장을 연결하는 민생가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양한 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시급한 문제부터 우선순위를 정해서 정책적으로 탄탄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통신비 인하도 민생상황실의 정책 의제로 놓고 검토하겠습니다. 협치와 소통은 험난하고 멀리 돌아가는 길이지만 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이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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