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정의기억재단으로부터 20만동행인 캠페인 후원 감사패 수여받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10시, 정의기억재단으로부터 120명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해서 감사패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정부의 잘못된 ‘일본군 위안부 합의’로 인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과 사회적 갈등을 해결해야 할 막중한 책임 앞에서 상당히 어깨가 무겁고, 한편으로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것이라 생각함.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일본 아베 총리 특사(니카이 자민당 간사장)를 만나 “위안부 합의 문제를 한국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며, 무엇보다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계시다”라고 국민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원회도 명예회복, 보상, 재발 방지 등 어떤 점에서도 불충분하다고 지적하는 등 인권과 정의적 관점에서 국제사회 입장도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대해 매우 비판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일 위안부합의가 박근혜 정부의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행위로 이루어졌으며 재협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지난 3일 정의기억재단에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강경화 후보자를 지지하고 임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강경화 후보자는 인권과 정의적 관점에서 위안부 합의 문제를 풀어낼 적임자이며 동시에 충분한 외교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생각해서 하루 빨리 일할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야당이 무조건 낙마만 외치면서 반대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모쪼록 더불어민주당은 하루 속히 외교 수장을 세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시켜드리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와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 Modified by Wonwoo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