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우원식 원내대표 예방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임명 이후 처음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저는 김상곤 부총리와 우리 당이 어려웠을 때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혁신안이 결국 총선 승리의 주춧돌을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김상곤 부총리는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나 유명한 경기도표 혁신교육으로 획일화에 갇힌 교육정책에 새 바람을 일으켰던 분입니다. 정체된 공교육의 부활에 최고의 적임자일 뿐만 아니라, 이런 혁신교육의 성과가 대한민국 교육 개혁의 성과로 확산되길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임사에서 급격하게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학습할 수 있는 사회를 약속하셨던데,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같은 시대착오적 교육정책, 정유라 부정입학으로 대표되는 무너진 공정성을 바로 세우는 교육의 적폐청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불어 ‘입시 경쟁 완화와 사교육 부담 해소’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는 첫 교육부장관,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여 ‘오년대계’가 아닌 ‘백년대계’의 교육정책을 세우는 교육부장관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상곤 부총리가 교육 개혁이라는 국가적 큰 짐을 혼자 지고 가지 않도록 저도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회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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