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폐교되는 대학,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 토론회 참석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원내대표는 "2018년부터 대입정원과 고교 졸업자 수의 역전이 일어나기 시작해, 2020년 이후에는 각 대학별로 대규모 미달 사태가 발생하는 이른바 ‘입학절벽’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미 상당수 사립학교들이 재정난으로 인해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데, 관련한 대책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고등교육 시스템에 막대한 지장을 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우원식 원내대표는 "인구사회학적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대학 문제를, 지나치게 경제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교육의 주체인 학생 및 교수, 교직원을 중심에 놓고, 대학 통폐합에 따른 각종 부작용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저 역시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학 구조개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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