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내대표, 주거복지 로드맵 당정협의 참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주거복지 로드맵 당정협의'에 참석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집 걱정, 전월세 걱정, 이사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국민들께 약속드린 바 있다"며, "당정은 국가가 응당 책임져야 할 핵심 기본권인 주거권의 실질적 보장을 통해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효과적 주거복지정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8.2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과 10.24 가계부채종합대책을 통해, 전임정부 9년동안 과도한 부동산 경기 부양과 부채의존적 성장전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수요관리 측면에 집중한 정책이었다고 한다면, 오늘 주거복지로드맵에 관한 당정협의는 주거복지를 위한 공급정책 방향을 본격적으로 의제로 올려놓고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지난 8.2 부동산 대책 당정때도 말씀드렸듯이, 주거문제 해결이야 말로 최고의 민생대책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더불어민주당의 명운도 주거 문제 해결에 달려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원식 원내대표는 "집걱정, 전월세걱정, 이사걱정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주거복지의 방향을 실현해가기 위해서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가는 것이 매우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수요관리 정책의 실현과 더불어, 공급정책을 통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 공공적 주택공급의 대폭적인 확대(공공임대, 공공택지 확보, 공공분양), 사적 임대차시장의 투명성 제고, 임차인의 권리 확대 등을 통해 주거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주거불안이 더 이상 국민의 삶을 위협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주거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