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4) 우원식 언론보도 - 우원식 “고교생 실습사고, 정부지침 불이행한 교육청 책임 커”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제주 특성화 고등학생이 현장 실습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숨진 현장을 찾아 “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은 책임이 크다”고 질타했다. 

우원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학영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경기 군포시을),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 오영훈 의원(제주 제주시을)은 24일 오후 故 이민호 군(18)의 사망 사고와 관련한 현장 조사를 위해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 내 음료제조 공장을 찾았다. 

우 원내대표는 사고 경위를 보고 받고 “새 정부 들어서서 지난 8월 ‘현장실습 제도를 근로 중심이 아닌 학습 중심으로 전체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내용으로 관계부처가 협의 후 발표했고 이를 현장에 충분히 고지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지침이 왜 현장까지 안 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건 명백히 (제주도)교육청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노동부도 교육청과 현장실습이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혹독하게 노동착취가 이뤄지고 있는 건 아닌지를 확인했어야 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실습 제도가 가진 문제에 대해 점검하고 지난 8월 정부의 지침이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 여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하 보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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