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이정호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국민의당을 상대로 거듭 협치의 손짓을 내비쳤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 국민의당과 호남선 KTX의 무안공항 경유에 합의한 점을 언급하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조를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어제 국민의당과의 호남선 KTX 무안공항 경우 합의는 협치의 성과물이라 평가한다"며 "이번 합의에서 여야가 국민이라는 접점만 찾으면 생산적인 논의와 의미있는 합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협치 분위기가 민생예산 처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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